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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카다, ‘AI 물리보안’ 한국 시장 출사표
버카다, ‘AI 물리보안’ 한국 시장 출사표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3.08.14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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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검색 특화
우청하 초대 지사장 선임
버카다 플랫폼과 제품. [사진=버카다]
버카다 플랫폼과 제품. [사진=버카다]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물리적 보안 솔루션으로 인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버카다(Verkada)가 국내에 진출했다.

버카다는 한국에 16번째 지사 버카다코리아를 설립하고, 초대 지사장으로 우청하 대표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버카다코리아의 출범으로 국내 기업들은 버카다의 통합형 물리보안 플랫폼을 기반으로 빌딩 내 출입통제 시스템과 CCTV 영상을 종합적으로 분석, ‘금요일에 파란옷에 백팩을 메고 3층 메일룸에 출입한 사람을 찾아달라’는 식의 복잡한 맞춤형 검색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버카다의 통합형 물리보안 플랫폼은 빌딩 출입자들의 얼굴인식은 물론 차량 컬러와 번호판 인식까지 가능해 더 안전하게 빌딩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 또 빌딩 내 온도, 공기질, 유해 가스 유입에 대한 자동 경보 시스템도 플랫폼을 활용해 쉽게 제어할 수 있다.

2016년 설립된 버카다는 영상보안 카메라부터 출입통제 시스템, 공기청정도 감지 센서, 경보기, 인터콤 등 물리적 보안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AI 및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수집된 영상 정보 속에서 특정 컬러의 옷을 입은 방문객 또는 특정 얼굴 등의 맞춤형 검색을 지원한다.

버카다의 제품은 모두 클라우드 기반의 안전한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을 통해 통합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어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현재 버카다는 세계 각국에 15개 사무실과 17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도 이미 3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진출로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4번째 지사가 됐다.

우청하 지사장은 “버카다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에 꾸준히 투자를 늘리면서 버카다 솔루션을 이용해 더 많은 고객이 그들의 직원과 자산을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도와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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