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우리넷, KT에 국방광대역 초고속 회선 관련 장비 공급
우리넷, KT에 국방광대역 초고속 회선 관련 장비 공급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8.16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우리넷이 KT에 국방광대역 초고속 회선 관련 장비 공급을 본격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넷은 KT와 799억원 규모의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관련 장비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최근 국방부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 KT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민간 투자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 착공식을 계기로 우리넷은 자체 개발 및 생산한 초고속 회선 제공 장비를 KT와 함께 전국 2000여개 부대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은 전군의 전·후방 대상 부대가 운용하는 통신장비를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장비를 첨단 통신망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방 부대 중심으로 구축됐던 군용 전용통신망을 전군으로 확대해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국방부 직할부대 등 전국 2,000여개의 부대를 연결할 계획이다.

우리넷 관계자는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초고속 회선 관련 장비 공급을 확대해 실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넷은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71억원으로 전년 동반기 대비 100%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반기 대비 축소시킨 42억을 기록했다. 업종특성상 상저하고 실적 흐름이지만 상반기 매출을 큰 폭으로 성장시켰다. 상반기 매출 성장세를 하반기에도 이어나가 올해 흑자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