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오는 6일 제18회 국방보안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군방첩사령부가 주관하는 국방보안컨퍼런스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아 ‘국방보안, 우주‧사이버를 넘어 미래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며,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는 호텔 2층 가야금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를 주관하는 KISIA는 전시 규모를 총 38개 부스로 대폭 확대하여 정보보호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자 보안, AI, 제로 트러스트 등 보안 분야의 신‧유망 기술이 적용된 제품 및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참여 기업에는 국방보안 분야의 신규 잠재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기업 및 기관은 △엑스게이트 △파이오링크 △스텔스솔루션 △지니언스 △이노티움 △엔텀네트웍스 △라온시큐어 △이글루코퍼레이션 △안랩 △쿼드마이너 △에스에스앤씨 △엔키 △트리니티소프트 △엔피코어 △엘에스웨어 △코닉글로리 △앤앤에스피 △에스큐브아이 △파수 △스패로우 △시큐아이 △윈스 △퓨쳐시스템 △SKT △KT △LG U+ △KISIA △국방보안연구소 이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국방보안 영역은 기존의 물리적인 부분을 넘어 우주‧사이버 보안 영역으로까지 확대되었다.”며, “향후 방산기업과의 연계 및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방보안컨퍼런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며, 명실상부 국방보안 분야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