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텔시스템즈(www.eastelsystems.com 대표 서두칠)는 경부고속철도 광전송시스템을 구축해 서울에서 부산간 간단없는 백본전송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1998년 12월 9일 계약이 체결됐으며 2004년 1월 15일까지 완공하도록 돼 있다.
이미 전구간이 개통돼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사업예산은 162억원에 달한다.
고속철도 열차운행 및 시설유지보수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음성, 데이터, 영상 등 각종 정보를 상호전송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국제적으로 성능이 인정된 미국 루슨트테크놀리지 회사의 제품을 설치했다.
이 장비는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 보장을 위해 이중화 기능을 갖춘 장비다.
이 장비는 회선장애 발생시는 양호한 경로로 자동절체가 되고 운용중인 장비유니트 고장시에도 예비유니트로 자동절체가 되며 확장성면에서도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통합망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전송설비 운용상태를 모니터로 자동감시하기 때문에 신속한 장애복구 및 유지관리가 매우 용이한 장점도 있다.
한편 이스텔시스템즈는 경부고속철도 전송설비사업뿐만 아니라 2003년 3월에는 서울지하철 1∼4호선 광통신망 구축사업(184억원)을 완공했다.
최근에는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DWDM) 장비를 개발해 KT에 공급은 물론 강원권 신설사업을 수주·구축해 2003년 11월 30일부터 성공적으로 전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광중계 및 IP가입자망 제품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국내 및 국외 공급을 활발히 하고 있는 유망한 정보통신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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