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3만9629원 집계
상반기 대비 4.24% 올라
상반기 대비 4.24% 올라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올해 하반기에 적용되는 정보통신부문 11개 직종의 평균 시중노임단가가 상반기 대비 약 4.24% 상승한 33만9629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하반기 적용 정보통신부문 시중노임단가 공표 내용을 안내했다.
직종별 공표 노임을 살펴보면, 광케이블설치사가 43만849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올해 상반기보다 5.16% 증가한 것이다. 그 뒤를 이어 S/W시험사 42만3318원, 통신케이블공 40만7575원, 통신외선공 38만953원 순으로 노임단가가 높았다.
이와 함께 H/W시험사 36만4183원, 무선안테나공 33만4429원, 통신관련기사 30만5033원, 통신관련산업기사 29만2400원, 통신설비공 29만3037원, 통신내선공 26만3371원, 통신관련기능사 24만768원 순이었다.
정보통신부문 11개 직종의 평균 노임단가를 전년 동기(2022년 9월 1일 공표)와 견주어보면 7.03% 상승했다. 이 밖에 올 하반기 보통인부와 특별인부의 시중노임단가는 각각 16만1858원, 20만8527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중노임단가는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 대상으로, 2023년 5월 전국 2000개 건설현장에서 지급한 시중노임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노임에 대한 조사는 2023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됐으며, 9월 1일자로 공표됐다. 적용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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