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바이어·VC와 MOU·계약 지원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12일부터 13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ICT 비즈니스 플랫폼 GMV(Global Mobile Vision)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GMV 2023은 현장 컨퍼런스와 주요 ICT 산업별 기술 및 정보 전시회, 100여개 무역관에서 모집된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다.
금번 전시관은 데이터, 인공지능·AI, 스마트팜, 네이버클라우드, 정보보안, 혁신기업 등 9개 산업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23년 데이터 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7개 기업(다비다, 알엠지, 하이로컬, 스마일랩, 애드,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 딥세일즈)이 참가해 신규 수출수요 발굴, 해외판로 개척 및 성과 확대 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GMV 2023에서는 코트라에 사전 신청한 계약 및 MOU에 대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일부 기관의 바이어 초청 비용 지원과 행사 현장 내 체결식이 진행됐으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전시관 참여기업 2곳(다비다, 딥세일즈)이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현장에서 계약 및 MOU가 체결됐다.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생성형AI 시대를 맞아 디지털전환(DX)이 고도화되는 중요한 시점에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대한민국 ICT 분야 대표 기업들이 모인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