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진해신항 건설사업 순차 발주
진해신항 건설사업 순차 발주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3.09.14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5398억원 예산 반영
진해신항 조감도. [사진=경남도]
진해신항 조감도. [사진=경남도]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경상남도 진해신항 건설을 위한 대형공사 발주가 순차적으로 계획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의 활기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진해신항 건설을 위해 기반시설의 기초조사를 완료했으며, 최근 외곽시설인 남방파제(1단계) 축조공사(L=1.4㎞)의 총사업비 확정하고,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발주(사업비 2944억원)해 입찰에 참여한 현대컨소시엄과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남측방파호안(L=1.8㎞)과 준설토 투기장(3구역)호안(L=5.9㎞) 축조공사도 하반기 발주를 목표로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가 확정되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입찰공고 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확보를 위한 진해신항 서컨(2·3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와 대형선박 운항 수심 확보를 위한 진해신항(1단계) 준설공사의 기본설계를 하고 있어, 향후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가 완료되면 사업발주를 할 예정이다.

진해신항 컨테이너터미널(1-1단계, 3선석)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BPA)도 기초조사용역이 완료되는 2024년 상반기에 사업발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상부시설 축조공사 등도 발주 예정이다.

한편, 내년 본격적인 진해신항 착공을 대비해 해양수산부는 신항만 사업 대상으로 2024년 국비 5398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산항 신항 내 진해 용원수로 정비 및 제작장 건설(278억원) △부산항 진해신항(1단계) 건설(5044억원)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타당성 용역(3억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설(73억원)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