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

KT가 시설공사분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데 힘을 쏟고 있다. KT는 14일, 분당사옥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공사분야 파트너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영섭 KT 대표 취임 이후 공사분야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마련됐다. 정부의 코로나 방역 조치가 해제된 후 공사분야 파트너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KT는 협력사와 함께 정보통신공사 제도개선 및 시공안전체계 고도화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KT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공사분야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KT(SCM 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공사분야 협력사들이 KT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정보통신 시공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은 “KT는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시설공사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강창선 중앙회장은 “최근 CEO로 취임하신 신임 김영섭 대표님도 KT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듯이 앞으로도 정보통신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는 시설공사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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