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수산아이앤티는 DB 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DB Inc.(디비아이엔씨)와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및 클라우드(CLOUD)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생성형 AI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의 증가로 네트워크 보안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이때, 수산아이앤티의 네트워크 보안 제품 및 서비스와 DB Inc.가 보유한 140여 개 파트너망을 활용하여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매출 확대와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수산아이앤티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eWalker SWG’와 SSL 가시성 장비 ‘ePrism SSL VA’을 필두로 내부정보 유출방지 솔루션(DLP), 웹방화벽(WAF), 가상사설망 솔루션(SSL VPN) 등을 공급하는 25년 차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기업이다.
최근 생성형 AI에 완벽 대응하는 On-premise와 대형 CSP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용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여 국내 보안 시장의 리더로 거듭나고 있는 수산아이앤티는 향후 DB Inc.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공급(MSP) 사업 및 홈네트워크 사업 등 신규 사업으로도 협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DB Inc.는 금융분야에서의 IT사업 수행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솔루션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추가 확보하게 되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사업총괄(COO)은 “DB Inc.와의 업무 협약으로 금융권 및 공공·기업 분야에 당사 보안솔루션 공급 확대로 국내 보안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