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퀄컴 테크날러지가 퀄컴 10G 파이버 게이트웨이 플랫폼과 퀄컴 서비스 정의 와이파이 기술을 21일 공개했다.

퀄컴 10G 파이버 게이트웨이 플랫폼은 가정에서 10Gbps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통해 10G 수동 광통신망(PON) 기술과 멀티 기가비트 와이파이7 연결을 결합함으로써 고속, 저지연 통신을 제공한다.

퀄컴 서비스 정의 와이파이 기술은 클라우드에서 기기까지 이어지는 통일된 데이터 플로우 관리 아키텍처를 구현한다. 10G 파이버의 기대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조율(orchestration), 분류, 스케줄링, 인사이트를 실행해 통신사업자에서 가정 내 와이파이까지 이어지는 고품질 광대역 연결을 다양하고 유동적인 각 가구의 네트워크 요구사항에 맞춰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 공급업체는 10G 파이버 게이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대역 게이트웨이를 부가 가치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스마트홈 경험 강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라훌 파텔(Rahul Patel)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커넥티비티,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본부장은 “퀄컴은 커넥티비티 분야의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며 “기술 포트폴리오에 5G 및 와이파이7과 함께 10G 파이버를 추가함으로써 서비스 공급 업체들의 수익 증대 및 서비스 혁신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더욱 몰입도 높고 공감대 있는 이용자 경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솔루션들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퀄컴 10G 파이버 게이트웨이 플랫폼과 퀄컴 서비스 정의 와이파이 기술은 내년 중 상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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