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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 2023', 10월 11-14일 킨텍스서 개최
'로보월드 2023', 10월 11-14일 킨텍스서 개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9.21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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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협회, 기자간담회 개최
프리뷰와 최신 로봇시장 동향 발표
유진로봇, 로보케어, 레인보우로보틱스, 트위니 신제품 발표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2023 로보월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한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1일 서울시 인사동 소재 스페이스 오(SPACE O)에서 2023 로보월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 로보월드에 대한 프리뷰와 함께 최신 로봇시장 동향, 전시회 주요 참가기업의 출품 제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사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300개사 800여부스(32,157m2) 규모로 참가신청을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참여사가 37% 이상 확대된 규모다. (2022년 국내외 220개사, 701부스 규모).

해외 수출상담회는 조기에 참가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차(초동면담-6월), 2차(화상수출상담회-8월), 3차(대면상담회-10월 행사기간)에 걸친 통합 수출상담회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미 지난 2주간(8.7 ~ 8.18) 개최된 2차 수출상담회를 통해 상담건수 60건, 상담액 3030만불, 계약추진액 539만불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3차 수출상담회에서는 실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를 직접 초청하여 계약추진 및 사업 MOU를 체결하는 등 비즈니스 세레모니를 계획 중이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2023 로보월드 참가 기업 중 유진로봇, 로보케어, 트위니,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참가해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제품과 앞으로의 계획 및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유진로봇 박영진 대리가 발표를 하고 있다. 

유진로봇은 인더스트리 4.0과 로지스틱스 4.0에 맞춰 공장 자동화,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 LiDARA 센서, SLAM 기술 및 주행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Robotization 서비스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진로봇은 이번 로보월드 2023 전시회를 통해 고객의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AMR인 ‘커스텀 AMR’을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GoCart 시리즈 중 고중량 이송 모델로 나온 GoCart500과 병원, 헬스케어 등 의료현장에서 좁은 공간 주행과 정밀한 주차 기능을 지원하는 GoCart200 Omni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LG유플러스와 추후 구현 예정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GoCart Omni 제품에 적용, 시연할 예정이다.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기반 배송 플랫폼인 ‘GoCart500’은 다양한 동적 환경과 물류 응용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유진로봇의 3D ToF LiDAR, SLAM, Navigation 기반의 지능형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고, 주행 보조 도구 설치 없이도 정밀한 주행과 장애물 회피가 가능하다.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인 로보케어는 노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 인지돌봄 서비스와 정서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로봇시스템 실벗과 보미1. 보미2. 도리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벗은 치매예방 교육서비스와 편리한 학습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실벗에는 삼성병원과 연계 개발된 인지 콘텐츠 20종이 탑재돼 있고 통합심리프로그램을 적용 통합예술치료학 플랫폼이 구축돼 있다.

또한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 ‘보미1’은 간이치매검사, 노인 우울 척도 검사 기능 등이 가능하며 콘텐츠에 따라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도구 활용이 가능해 자연스러운 소근육 운동기능 강화와 정서표현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보미1’은 IOT 의료기기와 연결해 기초 건강관리를 진행하며 이상징후 조기 발견 시 관계자에게 알리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자율주행 기반 통합 돌봄 로봇 플랫폼이자 반려로봇인 ‘보미2’도 선보인다. ‘보미2’는 시니어를 위한 반려로봇으로 24시간 통합 돌봄이 가능하며. 인지훈련 콘텐츠, 소근육 운동, 체조 등을 통한 신체 돌봄 서비스, 자율주행, 음성인식을 활용한 정서돌봄 서비스, 복약 지시, 패트롤, 응급 알림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로보케어는 이번 2023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신원 인식, 생체 데이터 측정, ChatGPT 기반 감정 대화, 사용자 모션 인식 기반 콘텐츠 2종(운동경쟁게임/낚시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로봇과 대화를 하고, 자신의 혈압, 맥박 등 생체 데이터 체크를 하는 등 관람객들과 로봇이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도 보여줄 예정이다.

트위니는 인프라 구축없이 3D 라이다를 기반으로 한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로 자율주행 로봇 및 로봇 매니지먼트 서비스, 대상 추종 로봇을 만드는 기업이다.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은 3D 라이다를 기반으로 GPS를 융합한 주행 매커니즘을 적용해 통신, 조명, 날씨 등 환경 변수에 대한 높은 대응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 독특한 링크 구조의 차륜 설계로 로봇 사이즈를 소형화하고 단차를 극복한 것 또한 특징 중 하나다.

트위니는 이번 2023 로보월드에 대화형 AI 자율주행로봇을 출품, 트위니만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회사는 2023 로보월드 전시회에 협동로봇 RB 시리즈, 사족보행 로봇 RBQ 시리즈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서빙로봇을 최초로 공개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중국산 서빙 로봇이 국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 부품 국산화로 가격 및 기능적 경쟁력을 갖춘 인공 지능 자율주행 서빙로봇으로 외식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협회의 ‘로봇산업 실태조사(2021년)’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로봇산업 매출은 5조6083억원으로 전년도 매출액 5조4736억원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 서비스용 로봇산업 매출은 전년도 4,611 억원 대비 10.4% 증가한 5091억원에 이르며 수출은 로봇 부품 및 소프트웨어가 강세를 보여 2020년도 1491억원에서 2021년도에는 5.2% 증가한 156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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