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대표 김진국)는 제트코(대표 김한희)와 공동으로 ‘코리아 디지털 포렌식 서밋 2023(K-DFS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K-DFS 2023은 국내 최초로 열리는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전문 행사로 오는 12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양재동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진행된다. 해당 행사에서는 매년 이슈로 부상하는 디지털 포렌식에 대한 최신 동향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디지털 포렌식은 디지털 증거물을 분석해 수사에 활용하고, 디지털 증거물의 증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특수한 과학 수사 기법을 총칭한다. 현재 검찰, 경찰, 국정원, 군 등에서 수사에 활용하고 있으며, 악의적인 침해사고가 증가하며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K-DFS 2023는 ‘디지털 포렌식, 직면한 한계를 넘어서라’라는 주제로,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포렌식 솔루션 벤더 ‘마그넷 포렌식(Magnet Forensics)’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트코, 플레인비트의 세션 발표가 이루어진다.
특히 마그넷 포렌식은 최근 합병을 완료한 그레이키(GrayKey)의 모바일 포렌식 제품을 소개하고 향후 전략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데모 부스에서는 마그넷포렌식 및 로지큐브(Logicube), 아톨라(Atola) 등 전문기업의 최신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는 “ICT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며 새로운 포렌식 분야의 기술을 공유해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올해 첫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K-DFS 행사를 개최해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 대응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올해 열리는 K-DFS 2023 행사는 법 집행 관련 공공기관 담당자 참석으로 제한하며, 상세한 내용과 신청은 플레인비트와 제트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플레인비트는 각종 서밋과 교육 등 다양한 행사을 기획하고, 유용한 컨텐츠를 활용해 관련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디지털 포렌식 시장의 성장과 고객 보안 강화를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