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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공사 등 현장작업자 위해 안전체험교육관 개관
SKT, 통신공사 등 현장작업자 위해 안전체험교육관 개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0.19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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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등 ICT 기술로
실감형 체험 공간 마련
19일 대전 SKT 부사사옥에서 열린 안전체험교육관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맨 앞줄 왼쪽부터 고광훈 한국기술교육대학 교수, 최성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강종렬 SK텔레콤 CSPO(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 전환희 SK텔레콤 노동조합위원장, 김정복 SK오앤에스 대표, 이응준 SK TNS 대표
19일 대전 SKT 부사사옥에서 열린 안전체험교육관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맨 앞줄 왼쪽부터 고광훈 한국기술교육대학 교수, 최성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강종렬 SK텔레콤 CSPO(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 전환희 SK텔레콤 노동조합위원장, 김정복 SK오앤에스 대표, 이응준 SK TNS 대표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SK텔레콤이 통신공사, 철탑작업 등에 나서는 현장 작업자의 안전교육을 위해 대전 부사사옥에 안전체험교육관 ‘SKT Family Safe T Center(이하 SKT 안전체험교육관)’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및 관계사, 협력사 구성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작업 현장의 사고를 방지하고, 나아가 일상 생활의 소소한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SKT 안전체험교육관을 설립했다.

SKT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해 실감형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기획 단계 때부터 현장 작업자의 의견을 수렴해 고소작업대, 옥탑작업환경 등 위험 노출이 많은 현장을 4D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SKT 안전체험교육관은 통신공사 특화교육 및 생활안전 관련 교육 26종으로 구성됐다. 동시에 3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1일 2회 교육 기준 연간 8000명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 안전체험교육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교육규정을 충족한다. SK텔레콤 안전체험교육관에서 교육받은 시간은 고용노동부의 정기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SKT 안전체험교육관에서 강사가 체험교육을 시연하고 있다.
SKT 안전체험교육관에서 강사가 체험교육을 시연하고 있다.

SKT는 작업자의 안전교육 강화 및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사 및 관계사, 협력사의 공사 및 용역 업무 수행자가 반드시 2년 1회 안전체험교육을 받도록 교육 이수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SKT는 이번 SKT 안전체험교육관 설립 외에도 작업 현장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기지국 철탑 및 강관주 안전점검에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 △맨홀 개폐 여부나 산소·유해가스 등을 실시간 관제하는 ‘사물인터넷(IoT) 맨홀’ 등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자사 및 SKT 관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강종렬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앞으로도 작업자들의 위험을 인지하는 역량을 체험으로 높이기 위해 SKT의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작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향후 일반인에게도 교육관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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