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 대금 납입 완료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테라사이언스가 40억원 규모의 추가 자본금을 확보한다.
최근 자회사인 신안리튬을 통한 리튬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테라사이언스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대금 40억원 납입을 완료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주당 발행가는 1965원이며 신주 203만5622주(보통주)가 발행된다.
회사 측은 올해 1월에 신성장동력 사업확장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씨디에스홀딩스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결정한 바 있으며, 40억 원 납입을 완료함으로서 운영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테라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은 시설 구축 및 생산시설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며 “차질없이 리튬 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하게 됐고, 경영권 유지를 위한 지분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인 신안리튬은 신안 압해도 2호 관정 부근에 농축 설비와 함께 염지하수 저장 탱크, 담수 저장 탱크, 농축수 저장 탱크 등을 연결해 설치하고 시험 가동를 완료했다.
연구진은 1차 시험에서 농축 설비를 10분간 가동했으며, 2차 시험은 약 2시간에 걸쳐 마무리 했다. 회사 측은 공인기관으로부터 시험성적서를 받은 뒤 3차 시험 테스트를 10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3차 테스트가 마무리된 뒤에는 시연회를 위한 국민 검증단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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