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세이프웨어의 스마트 안전기술이 2년간 대전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에 전시된다.
세이프웨어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첨단기술 및 기업 전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세이프웨어의 신환철 대표와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을 비롯해 전시 참여기업으로 함께 선정된 노루페인트, 뉴튠, 볼시스, 지크립토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이프웨어는 향후 2년간 자사의 기술을 과학관 내 마련된 기업관에 전시하고, 제품 작동의 원리와 활용 분야를 중점적으로 대중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될 세이프웨어의 핵심 기술은 모두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와 노인 낙상보호 에어백 등에 적용된 기술로, 인체 동역학 알고리즘과 센서, 전자식 액추에이터, 근거리 통신(BLE) IoT 기술을 통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다.
세이프웨어의 독자적인 인플레이팅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과 노인 낙상보호 에어백은, 내장된 센서를 통해 작업자의 추락이 감지되면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0.2초 만에 에어백을 부풀려 신체 주요 부위를 보호한다. 이 중 C3는 이미 상용화 되어 국내 660여 개 기업에 공급된 바 있다.
세이프웨어 신환철 대표는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세이프웨어의 기술을 국내 최대 과학관에 전시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과 첨단 기술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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