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품 700여대 대체
보안 중시 공공기관 집중공략
보안 중시 공공기관 집중공략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테트라(대표 신용욱)는 국방과학연구소에 물리적 망분리시 필수적인 공유기 제품인 보안 KVM공유기를 700대를 2차 공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내장형 보안 KVM스위치는 국내 최초로 보안성적서를 취득한 제품으로 그간 문제로 지적됐던 중국산 KVM장비의 USB 인식으로 인한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제품이다.
이번 공급은 지난 4월 진행한 1차 공급에 이은 것으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제품 실사용 후 이어지는 2차 공급으로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테트라는 보안 분야가 특히 중시되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실사용 검증에 이어진 추가 공급이라 의미있게 보고있으며, 더불어 국방과학연구소처럼 보안 분야가 특히 중시되는 공공기관 대상 납품을 통해 유관기관들에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보안제품을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관과 기업에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4K 60Hz 해상도에 호환되는 제품이 개발완료 단계에 있으며 차별화된 기능으로 빠른 시일내에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트라는 최근 교직원공제회에 보안 KVM스위치를 공급한 바 있으며, 보안 망분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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