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인섹시큐리티는 디지털포렌식(범죄 증거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 ‘마그넷 포렌식’과 함께, 오는 11월 23일 서울 독산 교육센터에서 법집행기관의 수사관, 조사관, 경찰청, 검찰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그넷포렌식은 전세계 113개 국가의 4000개 이상의 기관 및 기업을 고객으로 학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파트너인 인섹시큐리티를 통해 국내 주요 법 집행 기관들을 비롯해 저작권 관련 기관, 공공 및 기업 감사 팀, 법무법인, 대기업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포렌식 및 범죄 수사에 특화된 제품 시연 및 조사 방법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벤트를 위해 마그넷포렌식 본사의 솔루션 컨설턴트와 아태총괄 영업대표가 참석해 마그넷 포렌식 및 모바일 포렌식 전문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그레이키(GrayKey) 제품을 활용한 여러대의 아이폰 모바일 잠금 해제와 추출 라이브 시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인섹시큐리티에서 디지털포렌식 솔루션인 ‘마그넷 엑시엄(Magnet AXIOM)’을 통해 △모바일 추출 데이터 및 클라우드 백업 데이터 증거분석 △정보 유출 조사 △침해 사고 포렌식 방법론을 소개한다.
이어 마그넷 포렌식에서 지난해 인수한 ‘그리프아이(Griffeye)’ 분석 툴을 통해 이미지 및 동영상 콘텐츠 포렌식 기술을 시연한다. 마지막 세션에는 TRM Labs의 국내 영업 대표인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가 가상자산 추적 솔루션 및 가상자산 분석을 위한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마그넷 포렌식은 통합 포렌식 증거 수집 및 분석에서부터 모바일 잠금 해제, 이미징, 포렌식, 디지털 미디어 분석, 암호화폐 추적 및 분석 등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디지털 수사 플랫폼을 제공한다.
인섹시큐리티는 이번 세미나에서 기존의 포렌식 수행상의 문제점과 한계점을 짚고,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비롯해 가상 자산 추적 방법을 공유하는 등 수사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디지털 포렌식을 위해서는 데이터 무결성이 보장된 증거 수집과 신뢰할 수 있는 도구 기반의 프로세스 간소화가 필수적이다. 폭넓은 포렌식 아티팩트 확보가 사건 해결의 가능성을 높이는 만큼 제품간 연동이 수사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인섹시큐리티는 지난 2012년부터 마그넷 포렌식의 국내 공인 총판으로서 제품 공급을 시작해 오랜 기간 동안 학습 및 연구해 온 디지털포렌식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8년부터 국내 유일 마그넷포렌식 자격증 공인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섹시큐리티는 서울 독산 교육센터는 물론, 올해 제주 함덕에 ‘마그넷 포렌식 전용 교육장’을 개소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