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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3분기 영업수익 2887억-영업익 91억원
LG헬로비전, 3분기 영업수익 2887억-영업익 91억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1.07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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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사옥 내외부 CI]사옥 외벽.jpg
[LG헬로비전 사옥 내외부 CI]사옥 외벽.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LG헬로비전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수익(매출) 2887억원, 영업이익 91억원, 순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2억원(▼11.4%)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20억 원(▲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억원(▼49.6%), 전 분기 대비 49억원(▼34.9%) 감소했다.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감소는 2022년 3분기에 반영된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 등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남은 하반기에는 지역 B2B 사업을 중심으로 추가적 성장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홈 수익이 1,672억 원, MVNO 수익이 410억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와 렌탈, B2B를 포함한 기타수익은 805억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인터넷 가입자 성장흐름을 유지 중이다. 본원적 서비스 체감품질 개선과 더불어 직영몰을 중심으로 상품경쟁력을 재편해 고객혜택을 높인 결과, UHD 및 기가인터넷 중심 가입자 질적 성장이 본격화됐다. 아울러, 홈 연계 사업 간 시너지로 현장의 영업경쟁력도 강화됐다.  

MVNO 부문에서는 모토로라 신형 폴더블폰 ‘레이저40 울트라’를 알뜰폰 LTE 결합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단말시장 선택권을 넓히는 한편, 아이폰15 출시에 앞선 사전 프로모션으로 ‘자급제+알뜰폰’ 트렌드 확산에 힘을 보탰다.   

기타수익은 렌탈사업 성장이 견인했다. 헬로렌탈은 ‘LG 스탠바이미 Go’ 등 다채로운 트렌디 가전 라인업과 직영몰 셀프렌탈 편의성을 앞세워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3분기에는 에어컨을 비롯한 계절가전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반려인구 니즈에 맞춘 펫∙캣 가전 라인업이 인기제품으로 부상하는 등 차별화 경쟁력도 확대했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를 통해 지역농가와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남군과 개발한 <땅끝마을 해남김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제철장터’를 통한 반복 구매율도 증가 추세다. 8개 PP사와 공동 제작한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4>, 신규 예능 <제철누나> 등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도 확대했다.   

LG헬로비전 이민형 상무(CFO)는 “3분기 방송∙인터넷 가입자 질적 성장이 이어지는 등 경기둔화 속에서도 성장흐름을 유지했다”며, “남은 하반기 상품경쟁력과 영업체질을 동시 개선하며 고객가치 혁신에 집중하는 한편, 지역 B2B 사업을 토대로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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