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KISA, ACS 해킹방어대회 개막
KISA, ACS 해킹방어대회 개막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1.24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차 아세안 사이버쉴드(ASEAN Cyber Shield) 해킹방어대회 개회식이 개최되었으며, 한미일 주아세안대표부에서 한국와 아세안과의 사이버보안 협력의 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왼쪽부터) 주아세안일본대표부 추조 카즈오(Chujo Kazuo) 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원태 원장,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이장근 대사, 아세안사무국(ASEAN) 시바람 수프라마니안(Sivaram Superamanian) 디지털경제과 과장,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KOMINFO) 잇완 막머르 나수티온(Ichwan Makmur Nasution) 국제협력 국장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차 아세안 사이버쉴드(ASEAN Cyber Shield) 해킹방어대회 개회식이 개최됐으며, 한미일 주아세안대표부에서 한국와 아세안과의 사이버보안 협력의 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왼쪽부터) 주아세안일본대표부 추조 카즈오(Chujo Kazuo) 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원태 원장,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이장근 대사, 아세안사무국(ASEAN) 시바람 수프라마니안(Sivaram Superamanian) 디지털경제과 과장,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KOMINFO) 잇완 막머르 나수티온(Ichwan Makmur Nasution) 국제협력 국장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과 함께 아세안 역내 화이트해커 발굴을 위해 ‘제1차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ASEAN Cyber Shield) 해킹방어대회’ 본선을 23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ACS 해킹방어대회는 아세안 역내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추진 중인 ‘아세안 사이버 쉴드’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매년 1회씩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세안 10개국에 소속된 화이트해커 대상으로 진행되어, 예선에 참가한 일반부(재직자·대학원생·구직자) 20개팀 79명, 대학생부 17개팀 68명 총 147명 중 본선 진출 10개팀 39명이 확정됐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예선전에서는 문제 풀이 방식으로 △바이너리(리버싱+포너블) △웹 △암호학 등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 중심으로 다뤄졌으며, 본선에서는 실시간 공방전 방식으로 서버 문제 해결 및 취약점 방어 등과 함께 창의력이 필요한 문제도 출제됐다.

해당 본선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5000~2만 미국 달러(USD)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해커톤 이벤트의 우승자에게는 500~3000 미국 달러(USD)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KISA는 대회 본선 기간 동안 아세안 소속 국가 참여자 대상으로 컨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주선 등 산업계 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는, 현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기반으로 한-아세안 공동 번영과 함께 차세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이번 대회가 아세안 권역에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사이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경쟁 및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KISA는 앞으로도 한-아세안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ACS 해킹방어대회 개회식에는 한미일 사이버안보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주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 이장근 대사, 주아세안 미국 대표부 요하네스 에이브라함(Yohannes Abraham) 대사(영상), 주아세안 일본 대표부 추조 카즈오(Chujo Kazuo) 공사가 참석했다. 

Tag
#KIS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