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신세계아이앤씨가 교육부 주최 ‘제 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교육기부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여 기여한 우수 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이다.
지난 11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과 수상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소프트웨어(SW) 교육 소외 지역 중심의 ‘주니어 코딩 탐험대’, ‘리테일테크 코딩교실’ 등 청소년 교육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받았다.
올해 5년째 진행 중인 ‘주니어 코딩 탐험대’는 전국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리테일테크와 코딩교육을 결합해 개발한 교구를 활용해 소프트웨어의 기초를 쉽게 학습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율주행 쇼핑카트를 통해 코딩의 기초인 알고리즘의 핵심 개념을 배우고, 신세계아이앤씨의 무인매장을 VR로 체험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리테일테크 코딩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파이썬, 빅데이터, AI, 아두이노 등을 활용해 리테일테크 관련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소프트웨어 심화교육 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자, 기획자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심화형 커리큘럼을 개발해 운영하며, 자유학기제 또는 방학 기간 캠프 등으로 학사 일정에 맞춰 다양하게 전개 중이다.
한훈민 신세계아이앤씨 인사담당 상무는 “청소년들이 미래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 및 에듀테크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커리큘럼 개발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린 교육 기부 모델을 창출하며 실질적인 교육 기부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