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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 디지털헬스케어 산업현황 진단·미래 전망
KEA, 디지털헬스케어 산업현황 진단·미래 전망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2.11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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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정부, 기업, 학계 등 180개사 2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는 산업지형을 살펴보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국내 대표기업의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미래 산업발전 방향을 전망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가는 길!’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의 ‘카카오헬스케어 비즈니스 로드맵’을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전망을 살펴보고, △고려대 이동우 교수가 고령화 시대에서의 인구사회학적 변화와 흐름 △하이 김진우 대표와 웰트 강성지 대표가 혁신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전략 등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상반기 합계출산율 0.7명,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인구·사회학적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산업파급력이 높은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은 AI, IoT,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국내외 시장이 확대 중이다.

올해 3월 정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매출은 1조8227억원(’21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34%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업구조가 HW기기 중심으로 편중돼, 지능형 SW와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산업의 육성 방식과는 다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디지털 전환기를 맞이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이 현장에서 고민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화 단계의 문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KEA 관계자는 “우리 기업이 불확실성이 커지는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여,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정보서비스’와 다양한 ‘지식 컨퍼런스’를 앞으로 계속 개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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