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XR 플랫폼 기술력 인정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확장현실(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인터넷 신기술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제1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상(ICT대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2006년부터 시작된 인터넷 분야 정부 시상으로, 한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기술·서비스를 발굴해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과 건전한 문화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단체를 선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며, 조선일보·매일경제미디어그룹·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후원했다.
애니펜은 △AI, XR, XPS(eXtended Positioning System), 공간 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문화재 XR 플랫폼 ‘헤리버스 공존’ △AI 기반 프로필 변환 앱 ‘원더픽(1thePic)’ △웹 AR을 적용한 ‘산리오캐릭터즈 AR 랜덤 포토카드’를 올해 공개했다. 애니펜이 개발한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700만을 앞두고 있으며, 멀티 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 및 AI 기반 XR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2013년부터 AI, XR, 디지털 트윈, 아바타 엔진 등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애니펜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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