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적용 시중노임
광케이블설치사 8.4% 상승
광케이블설치사 8.4% 상승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2024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용되는 정보통신부문 11개 직종의 시중노임단가가 직전대비 평균 1.63%, 전년 동기 대비 평균 5.9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강창선)는 최근 대한건설협회에서 공표한 2024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보고서 내용을 안내했다.
협회는 그간 적정공사비를 확보하고 정보통신공사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정보통신부문 시중노임단가가 지속 오름세를 보였다.
직종별 공표노임을 살펴보면, 광케이블설치사가 44만4142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S/W시험사(43만3747원)와 통신케이블공(41만4944원), 통신외선공(38만7376원), H/W시험사(37만5020원)가 이었다.
광케이블설치사는 직전 대비 3.09%, 전년 동기 대비 8.4% 올라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 밖에, 무선안테나공은 33만9642원, 통신관련기사는 30만5806원, 통신설비공은 29만6882원, 통신관련산업기사는 29만4019원, 통신내선공은 26만7277원, 통신관련기능사는 24만2587원으로 공표됐다.
한편, 시중노임단가는 노동자에게 일급으로 지급하는 기본급여액을 기준으로 전국 2000개 건설현장의 직종별 근로자 임금을 조사해 연 2회 공표한다.
2024년 상반기 정보통신부문 시중노임단가는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의 현장에서 지난해 9월 지급한 노임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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