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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다크웹, 6개월 동안 다크웹 유출 정보 98만건 탐지
제로다크웹, 6개월 동안 다크웹 유출 정보 98만건 탐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4.01.04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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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지란지교소프트에서 한국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제로다크웹(다크웹 유출 정보 모니터링 서비스)이 지난 6개월 동안 약 98만의 다크웹 유출 정보를 탐지하고 무료 샘플 리포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제로다크웹은 출시 이후 무료 샘플 리포트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다크웹 정보 유출의 규모와 위험성을 심도 있게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크웹에서 유출된 액세스 정보는 무려 94만4158건에 달하고, 악성코드에 감염된 디바이스 수는 4616대로 확인됐다. 또한, 감염된 디바이스에서 유출된 데이터는 2만5261건, 유출된 이메일은 4680건, 유출된 문서는 7008건에 이른다.

특히, 다크웹 유출 정보의 경우 허수가 많아 데이터 검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제로다크웹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실제 데이터와 매칭해볼 수 있는 검증용 데이터를 일부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유출 정보의 정확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다크웹 유출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정확한 대응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

제로다크웹의 무료 샘플 리포트를 신청한 고객 중 77%에서 다양한 형태의 정보 유출이 발견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다크웹을 통한 정보 유출이 일반적이고 광범위하게 퍼져 있음을 시사한다.

제로다크웹 담당자는 "이러한 결과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 보안에 대한 중대한 경고"라며, "개인과 기업 모두 자신의 정보가 어떻게 유출되고 있는지를 인식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로다크웹에서는 다크웹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샘플 리포트 신청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이메일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샘플 리포트에서도 유출된 이메일, 문서, 로그인 계정의 개수와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는 디바이스의 개수 등 기업 보안에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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