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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CES 2024서 공개
LG디스플레이,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CES 2024서 공개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4.01.04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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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ED, ATO, LTPS LCD 등
SW 중심 자동차에 최적화
모델이 차량용 48인치 필러투필러 LTPS LCD와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로 구성된 디지털 콕핏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모델이 차량용 48인치 필러투필러 LTPS LCD와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로 구성된 디지털 콕핏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LG디스플레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 글로벌 완성차 및 전장부품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운영한다.

최근 모빌리티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할 계획이다.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고도 불리는 SDV는 각종 차량 제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돼 디스플레이 탑재가 늘어나는 ‘스크린화’가 특징이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해 가볍고 구부릴 수 있는 P-OLED △유리 기판을 사용해 차량용 OLED 가격을 합리화한 ATO(Advanced Thin OLED) △기존 LCD 대비 대형화·고해상도 구현에 유리한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LCD 등 차별화 기술을 제안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시야각을 제어해 운전자의 전방 주시를 돕는 ‘시야각 제어 기술’(SPM)도 소개한다. SPM을 작동하면 조수석의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해도 운전자석에서는 보이지 않아 보다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또, 슬라이더블·폴더블 OLED를 차량 뒷좌석에 적용해 탑승객의 필요에 따라 화면을 펼쳐 사용하는 등 차량 내 한정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도 선보인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그룹장(전무)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적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 세계 1등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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