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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케이션 시대, 알뜰 여행족들의 스마트한 여행 준비 습관
세이브케이션 시대, 알뜰 여행족들의 스마트한 여행 준비 습관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24.01.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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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준 샵백코리아 지사장
양인준 샵백코리아 지사장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된 2023년은 어느 해보다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해였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은 문화적 변화를 일으킨 지난해 3대 트렌드로 '엔데믹 효과로 인한 여행 콘텐츠 증가'를 꼽기도 했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묶여 있던 해외여행 수요는 폭발했으나 지속된 고물가, 고유가로 인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즐기려는 ‘세이브케이션’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기도 했다. ‘세이브케이션’은 말그대로 절약(Save)과 여행(Vacation)을 합친 용어로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즐기려는 현상을 뜻한다.

최근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해외 항공권 검색량이 약 60% 증가해 연초 물꼬를 튼 해외여행 수요가 하반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이브케이션’ 트렌드에 따라 고급 호텔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 각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필자가 속한 샵백코리아도 지난해 여행 카테고리의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폭발적인 해외 여행의 트렌드와 맞물려 샵백을 경유해 아고다, 부킹닷컴 코리아, 호텔스닷컴을 방문한 횟수가 42만6000건을 넘었으며, 호텔 예약 건수도 전년 대비 169%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불었던 해외 여행 열풍은 올해에도 이어질까? 올해도 역시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도는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글로벌 전망서 '2024 세계대전망'을 보면 여행 관광 업계는 1조5000억달러의 기록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여행 상품 판매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92%까지 회복했으며, 고물가·고금리에 살림살이가 빠듯해도 씀씀이를 줄여 해외여행에 나서는 ‘보복 여행’ 기조는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해외 여행을 위한 ‘세이브케이션’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해외 여행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예약으로는 항공권과 숙박이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행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특가 항공권’과 ‘특가 호텔’을 찾기 마련이다. 할인가로 저렴하게 예약하고, 여행 후에 현금으로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 이중으로 할인을 받는 격이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샵백코리아에서는 이미 많은 여행객들이 이렇게 이중 혜택을 받고 있다.

샵백코리아는 쇼핑 경유 플랫폼으로 국내외 유명 숙박 예약 플랫폼과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과 제휴를 맺어, 간단한 샵백 경유만으로 현금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호텔스닷컴, 아고다, 부킹닷컴과 같은 대표적인 숙박 예약 플랫폼 이용시에 샵백 앱이나 웹사이트를 경유해서 결제하면 구매액의 일정 비율을 캐시백으로 적립할 수 있으며, 승인된 캐시백이 5000원 이상이면 은행 계좌나 네이버페이로 환급받을 수 있다.

2023년에는 샵백을 경유해 숙박 예약 플랫폼 3사에서 예약한 유저들이 인당 약 11만원의 캐시백을 적립할 수 있었다. 호텔뿐만 아니라 항공, 액티비티 예약 건수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여행 카테고리의 총 캐시백 금액은 전년 대비 135%나 늘어났다. 유저들이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2023년 12월 기준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

최근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9명이 올해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많은 이들의 신년 소망 목록에 '여행'은 빠지지 않고 오르는 항목이다. 가깝게는 다가올 구정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 수요는 폭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왕 가는 여행, 더 저렴한 비용으로 재밌게 즐기면 좋지 않겠는가. 올 해는 더 많은 여행객들이 성공적인 ‘세이브케이션’을 즐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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