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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nRF9160, 타바코 자산 트래커 터프에 채택
노르딕 nRF9160, 타바코 자산 트래커 터프에 채택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4.01.29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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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GNSS·NB-IoT
와이파이6·BLE도 지원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인도 첸나이에 본사를 둔 타바고 테크(Tavago Tech)는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의 셀룰러 사물인터넷(IoT)과 범지구위성항법시스템(GNSS), 와이파이(Wi-Fi), 저전력 블루투스(BLE) 등 무선 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자산 트래커(Asset Tracker) ‘터프(Tuf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기기는 소형 설계를 기반으로 자산의 이동과 동작·변조 등을 감지하며, 보다 긴 배터리 수명과 넓은 동작 범위를 지원한다.

터프는 혹독한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IP68 등급 방수 기능의 ABS 플라스틱 인클로저로 제작돼 어디서나 인력·자산의 실내·외 추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두 종류로 출시된 터프는 자산의 동작 파라미터를 감지하는 진동 센서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고정밀 3축 가속도계, 기기가 열리거나 조작되는 것을 감지하는 기기 변조 센서, 자산에서 기기가 제거되는 것을 감지하는 센서 등이 탑재돼 있다.

노르딕의 무선 솔루션을 채택한 타바고 테크의 자산 트래커. [사진=노르딕 세미컨덕터]
노르딕의 무선 솔루션을 채택한 타바고 테크의 자산 트래커. [사진=노르딕 세미컨덕터]

터프는 LTE-M/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모뎀과 GNSS를 지원하는 노르딕의 저전력 nRF9160 시스템인패키지(SiP)를 채택해 실내·외 추적을 위해 고정밀·저전력 GNSS와 NB-IoT 연결을 이용한다. 이 같은 셀룰러 연결을 통해 위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할 수도 있다.

또한 nRF9160 SiP의 64㎒ Arm Cortex-M33 프로세서는 모든 센서와 주변장치를 감독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터프는 노르딕의 와이파이6 컴패니언IC인 nRF7000을 포함하고 있어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AP)의 SSID를 기반으로 2.4㎓/5㎓ 대역에서 실내 위치확인 기능을 지원한다.

이 밖에, 노르딕 nRF52833 SoC를 이용, BLE 비콘과의 페어링 기반 추가 적용사례를 지원하거나 독립적인 BLE 연결도 제공한다.

스리람 나라야나스와미(Sriram Narayanaswamy) 타바고 테크 CEO는 “터프는 최소한의 학습곡선으로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면서 “이 기기는 전원 스위치나 불필요한 버튼·하드웨어가 없으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설정 작업 또한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경쟁사 기술들도 고려했지만, 전력관리가 용이하고 특히 절전모드에서 동급 최상의 저전력 소모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GNSS, NB-IoT, Arm 프로세서 등을 단일 SiP로 구현해 소형 설계를 지원하는 노르딕 솔루션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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