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모니터랩이 대만 현지 기업 이노트러스트(InnoTrust)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모니터랩은 이미 진출해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다음으로 대만 시장을 개척했다.

대만 타이베이 소재의 ‘InnoTrust’는 네트워크 장비 유통 전문 업체로 안정적인 서비스 및 신속한 기술 지원을 인정받아 대만 정부기관 등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의료, 교육, 식품, 통신 등 민간 부문 고객사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InnoTrust’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모니터랩의 하드웨어형 장비인 AIWAF(웹방화벽), AISWG(보안 웹 게이트웨이), AISVA(SSL/TLS 가시성 장비)와 클라우드형 통합 보안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대만 현지에서 영업, 판매 및 기술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대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보안 시장 전반에 대한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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