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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분야 R&D 지원에 903억 투입
디스플레이 분야 R&D 지원에 903억 투입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4.02.02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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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마이크로LED 등
차세대 기술 확보 집중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개발(R&D)에 전년(767억) 대비 17.7% 증가한 90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중 약 450억원은 신규 과제에 투자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및 차세대 마이크로LED 기술 개발 등 도전적인 과제를 집중 지원한다.

우선, 세계 1위인 고부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는 압도적 기술 초격차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초고휘도(2000nit↑) 패널기술 개발, 초고해상도(4000ppi↑) 마이크로 OLED 기술개발, 태블릿 등 IT기기용 OLED에 특화된 고수명 발광 구조·소재 개발 등에 약 239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무기물 기반의 발광원을 사용해 밝기, 수명 등에 강점이 있는 마이크로 LED 분야에서도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사업과는 별도로 40㎛급 LED 화소 제조기술 등에 202억원을 지원해 본격적인 산업 육성에 나선다.

그 밖에 확장현실(XR) 관련 기술개발(9억원)과 함께 투명·유연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실증사업 등 계속과제(453억원)에 대해서도 우수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신규 지원 과제를 이달 중 1차 공고할 예정이며, 연구개발(R&D) 지원 외에도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민간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킬러규제 혁파,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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