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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최신 영상, 국토위성으로 본다”
“우리동네 최신 영상, 국토위성으로 본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4.02.13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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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성지도 웹 기반 제공
플랫폼 기능도 대폭 개선
성남시 분당구 지역 국토위성 영상지도. 아파트 단지 건설 진행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사진=국토부]
성남시 분당구 지역 국토위성 영상지도. 아파트 단지 건설 진행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사진=국토부]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한반도 전역의 모습을 담은 최신 국토위성 정사영상을 다운로드 없이도 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국토위성 기반 영상지도(국토위성지도)를 1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사영상은 위성에서 촬영한 영상 대비 위치정확도가 높아지고(수십미터→2m이내) 해상도가 향상돼(2m→0.5m) 선명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갖는 영상인데, 크기가 약 10GB로 다운로드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어왔다.

이번에 마련된 국토위성지도 웹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촬영된 국토위성영상을 이용해 최신 위성지도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1년 단위로 정밀하게 갱신되는 항공사진 기반의 국토정보플랫폼과 민간 검색포털의 영상지도 서비스와 달리, 현재 시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위성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해 조건검색, 영상비교, 매뉴얼 제공 등 국토정보플랫폼 기능개선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토위성영상 산출물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행정구역 단위 검색, 관심영역 지정 등의 조건을 추가해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국토위성 영상비교’, 국토위성의 ‘촬영계획’, ‘고시현황’, ‘우리동네 최신영상’ 등 총 8개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

특히, ‘우리동네 최신영상’ 콘텐츠는 사용자가 지정한 관심지역에 대해 국토위성영상과 항공영상을 조회하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 중인 가장 최신의 영상정보를 사용자에게 쉽게 제공한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은 국민이 위성영상을 보다 쉽게 접하고 친근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토위성지도와 같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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