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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지난해 매출 4771억…"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에스넷시스템, 지난해 매출 4771억…"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4.02.15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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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20% 성장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 성공
에스넷시스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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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에스넷시스템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 매출 4771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771억 원, 영업이익 138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전년 대비 5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616%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무차입경영이 가능하도록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최대 실적 달성의 주 요인으로 △국내 제조사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미국 법인의 이익 확대 및 큰 폭 성장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기반 사업 확대 △공공 기관 대형 사업 및 국내 배터리사 등의 신규 사업 수주 △AI 관련 솔루션 사업 확대 등을 꼽았다.

실제 에스넷시스템은 국내 제조사를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매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국내 제조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추세가 강화돼 미국 법인의 이익 확대에도 큰 호조를 보였다.

또한 엔비디아 등과 협력해 AI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 제조사와 300억 원 규모의 클라우드 사업 통합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매출 성장이 가속화됐다. 뿐만 아니라 공공사업 부문에서는 약 560억 원의 대규모 수주를 성공적으로 이행했으며, 국내 배터리사 등의 신규 고객을 확보해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에스넷시스템의 주력 솔루션 중 하나인 AI EMS(AI Energy Management Systems, AI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 특허출원 4건 그리고 상표 1건을 취득함으로써 AI 관련 사업에도 적극나섰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에스넷시스템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사업 확장 뿐만 아니라 공공 기관 대형 사업 수주 등으로 2년 연속 내실있는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에도 고객사의 니즈에 부응하는 가치를 창출하고, 기존 사업의 견고한 유지 뿐 아니라 신기술 기반의 AI,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여 안정성과 지속성장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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