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시큐어시스템즈는 인공지능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반의 통합보안관리솔루션인 ’시큐어오케스트라(Secure Orchestra V3.0)’가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고 20일밝혔다.
디지털서비스몰은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IT 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으로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큐어시스템즈의 시큐어오케스트라는 지난해 CC인증과 GS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보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조달등록을 통하여 공공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큐어오케스트라는 시큐어시스템즈의 보안관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보안위협의 대응프로세스를 표준화 및 자동화하여 보안전문인력들이 보안위협에 대한 상세 분석 및 예방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현한 보안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 플랫폼이다.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과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SOAR)는 보안 위협을 사전 탐지, 분석 등을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시큐어오케스트라는 플레이북 모듈 유무에 따라 SIEM으로 작동하거나 보안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 플랫폼으로 확장이 용이하다. 초기 도입 비용이 부담스러운 기관에서는 시큐어오케스트라를 SIEM으로 도입한 이후, 안정화 단계를 거쳐 플레이북 모듈만 추가해 SOAR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시큐어오케스트라 플레이북 모듈은 6,700개 이상의 플레이북을 기본 제공한다.
특히 시큐어오케스트라는 초보자나 인력이 부족한 조직에서 정해진 워크플로우에 따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업무효율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했다. 초보자나 인력이 부족한 조직에서도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쉽게 플레이북 설정이 가능하다.
조승옥 시큐어시스템즈 연구소장은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시큐어오케스트라가 공공시장 보안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