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매출, 전체 50% 견인
AI 인프라부터 응용 서비스
‘AI 풀스택 사업’ 본격화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에스넷그룹이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확실한 인공지능(AI) 플랫폼 강자로 거듭난다.
에스넷그룹은 21일 S2F 기술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김병수 부사장은 "에스넷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탄탄한 인력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면서 "클라우드 매출을 전체 그룹사 매출의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에스넷그룹은 기존 가상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과 더불어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삼성클라우드 플랫폼(SCP) 등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그리고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펼친다.
이를 위해 △자사 기술개발센터인 ‘S2F센터’ △자사 고객체험프로그램인 ‘S2F CED(S2F Customer Experience Day)’ △클라우드 가시성 확보를 위한 에스넷의 노하우 등의 경쟁력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내세웠다.
에스넷그룹의 기술센터 ‘S2F센터’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 및 제안과 기술 체험부터 도입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자 공간이다. 또한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as a 서비스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와 함께 에스넷이 운영하고 있는 고객체험프로그램 ‘S2F CED(S2F Customer Experience Day)’은 고객 직접 체험에 집중한 프로그램이다. S2F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장비 시연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에 이르는 통합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성∙운영 △하이브리드 통합관리 △AI 인프라 최적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고객에게 클라우드 가시성 확보를 위한 에스넷의 노하우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확보한 사례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성시에 각 단계별로 발생하는 여러 고객의 어려움들을 분석하여 다양한 가시성 Tool들과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였으며, 특히 에스넷그룹의 노하우가 집약된 플랫폼 ‘클라우드웨이브(Cloudwave)’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웨이브는 멀티∙하이브리드 인프라 환경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필요한 각 분야별 가시성 확보를 통해 클라우드 통합 운영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에스넷그룹은 24년간 쌓아온 IT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AI 인프라 및 서비스 통합사업자로 자리 매김하기 위하여 AI 기반의 인프라부터 솔루션, 서비스까지 End-to-End AI 풀스택 사업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 에스넷그룹은 지난 7년간 AI사업을 위해 연구,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약 20여개의 레퍼런스와 30여명의 AI 경험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에스넷그룹이 갖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확실한 AI 플랫폼 강자로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미디어데이의 주제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최적의 AI 플랫폼’이라는 메시지에 맞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AI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