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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실무 중심 융합보안인력 양성 과정 개강
KISIA, 실무 중심 융합보안인력 양성 과정 개강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4.03.0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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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공급망 보안 신규 과정 개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양성’에 따른 ‘2024년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 과정’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에 따르면 △SW공급망 공격 △AI(생성형 인공지능)를 악용한 사이버 범죄 △OT/IoT(운영기술/사물인터넷) 보안 위협 증가 △정치·사회적 이슈를 악용하는 사이버 위협 고조와 같이 신 사이버 보안 위협이 제기되며 융합보안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처럼 ICT융합산업의 확대와 융합보안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정보보호교육원은 융합보안 분야에 특화된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해당 분야의 ICT융합산업보안 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사업'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구직자 및 재직자 대상의 실무 중심 교육으로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제조 △스마트 홈·가전 △스마트 의료 △블록체인 △메타버스 △클라우드 △SW공급망 보안, 총 8개 분야에서 20회를 운영한다.

홍준호 KISIA 원장은 “융합산업의 규모가 확대되며 기존의 정보보호산업을 넘어 보안이 필요한 산업의 영역 역시 확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융합보안 시장이 커지는 만큼 정보보호산업 및 융합보안 트렌드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신규 과정을 발굴·개설하고 산업에 꼭 필요한 융합보안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KISIA는 강사 등 산업계·학계의 수요 및 의견을 수렴하여 과정별 커리큘럼 개발·개선 회의를 통해 최근 3년간 블록체인, 메타버스, 클라우드, 총 3개의 과정을 신규로 개설하였고, 해당 과정에서 총 33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사이버 침해사고가 갈수록 고도화되는 가운데, 국가의 사이버공격 대응역량 강화 기조에 맞춰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할 수 있는 보안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융합보안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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