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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니어스, 파라버스 AR웹솔루션 개발
이매지니어스, 파라버스 AR웹솔루션 개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4.03.1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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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서비스 ‘파라버스 랜드’ 출시
카카오VX·롯데백화점·무신사 등과 협업
비전프로용 파라버스 시연 모습.
비전프로용 파라버스 시연 모습.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이매지니어스(IMAGINEERS)가 비전프로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파라버스를 실제 현실에 존재하는 듯한 실감나는 혼합현실(XR) 콘텐츠를 제공하며 본격적으로 XR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매지니어스는 디지털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XR 컨텐츠의 대중화와 일상화를 실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3D실감형 콘텐츠를 일상생활에서 가깝게 구현하는 AR 플랫폼 ‘파라버스’(PARAVERSE) 독자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다.

올 2월 새롭게 출시한 애플 비전 프로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당사의 웹3.0 기반 AR 메타버스인 파라버스(PARAVERSE) 플랫폼에서 제작했던 XR 콘텐츠들을 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비전은 디지털과 현실이 공존하는 일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정보 전달의 주 매체가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에서 3D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맞게 3D 컨텐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방법을 통해 3D 컨텐츠에 고유성과 소유권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매지니어스는 파라버스(PARAVERSE) AR웹솔루션을 개발해 유저들이 쉽게 이용 가능하게 됐으며 AR 콘텐츠의 제작 기간도 단축시켰다. 이로 인해 카카오VX, 롯데백화점, 무신사 등 50여개 이상의 기업들과 협업으로 200만 체험횟수 돌파, 4000만 SNS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의 바이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최근에는 웹3.0 서비스 ‘파라버스 랜드’를 출시하였다. 지오로케이션을 적용한 XR메타버스 서비스로 현실 위치 기반으로 디지털 애셋과 콘텐츠를 설치하고 유저들은 증강현실 도시를 탐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블루칩 NFT들과도 콜라보레이션을 해 모카버스, AKCB, 크립토닌자 등 다양한 IP를 AR을 통해 현실에서 만날 수 있게 하여, 2주 만에 3만 명의 웹3 유저가 몰리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랜드NFT도 성공적으로 민팅(발행)하는 등 생태계 기반을 만들었다. 이 파라버스 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3D 애셋들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TIPS에 선정되어 블록체인 기반 3D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XR시대에 3D애셋들이 많이 필요하게 될 것이고 NFT로 저작권과 소유권을 인증하고 거래 가능하게 하여 창작자들에게 리워드를 제공할 수 있다. 이매지니어스는 2023년부터 비전프로에서 활용 가능한 파라버스 서비스 개발에도 착수하여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진성 이매지니어스 대표는 “프리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비전프로의 공간컴퓨팅과 공간비디오의 등장으로 디지털과 현실의 경계는 사라지고, 공간과 경험은 확장될 것이다. 기업들과 협력해 기업간거래(B2B) 매출을 시작으로 B2C 매출로 확대하는 전략으로 XR 시대를 개척하여 다가올 XR 시대의 대표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매지니어스는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해외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VR 시장은 2022년 370억달러(약 49조원)에서 2027년 1145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비전 프로를 통해 콘텐츠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메타(옛 페이스북)가 2016년부터 ‘오큘러스’와 ‘퀘스트3’ 등 VR 헤드셋을 먼저 선보인 후 애플이 모처럼 시장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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