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NGN(차세대네트워크) 서비스를 본격화하기에 앞서서 프리(Pre) NGN 전략으로 계획중인 통신 방송 멀티미디어 패키지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VoIP 서비스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초고속 인터넷과 DMC를 결합하는 형태이다.
특히 주요 SO 업체들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과 DMC를 결합하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초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최근 VoIP 및 멀티미디어 전송을 위한 플랫폼 장비업체와 VoIP 단말기, 초고속 인터넷+DMC 통합단말기 개발업체 등을 최종 선정하고, 단말기 개발 및 응용서비스 개발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또 VoIP 및 멀티미디어 전송을 위한 플랫폼 장비업체로 다국적 장비업체인 노텔네트웍스코리아를 선정하고 이 회사의 VoIP 솔루션인 ‘석세션 커뮤니케이션 서버 2000-컴팩트'와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서버5200', 트렁크게이트웨이, 시그널링 게이트웨이 등 NGN 관련 토털 솔루션을 채택했다.
데이콤은 VoIP 서비스 지원을 위한 단말기 공급업체로는 이미 상반기에 VoIP 케이블 모뎀 기술평가(BMT)를 통과한 넷엔시스와 아이케이블 등을 선정, 서비스 출시 시점에 맞춰 장비를 발주할 예정이다.
특히 초고속 인터넷과 DMC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될 통합단말기 개발 파트너로 삼성전자, LG전자, 휴맥스 등을 최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자체 기술인력과 공동개발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데이콤은 서비스 출시 시점에 VoIP 단말기와 초고속 인터넷, DMC 통합단말기를 별도로 공급하지만 늦어도 2005년까지는 세 개의 서비스 또는 그 이상이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단말기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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