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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특집> SI 내년 신규 사업 개발 총력
<정보통신특집> SI 내년 신규 사업 개발 총력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11.22 11:10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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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LG CNS, SK C&C 등 국내 대형 SI업체들은 최근 신규 사업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올초 목표했던 매출액 달성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기존 사업외에 신사업 발굴을 통한 사업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SDS는 올 초 매출목표를 1조7,000억원으로 설정했으나 3분기까지 매출액이 1조2,000억원으로 목표치까지는 약 5,000억원 가량 남았다.
LG CNS는 같은 기간에 7,9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LG CNS의 올 초 매출목표는 1조5,000억원으로 현재 추세로 보아 목표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SK C&C도 당초 1조200억원의 매출목표치를 잡았으나 3분기까지 매출이 5,600억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은 올들어 수익성을 중시하는 내실경영에 들어가면서 경영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삼성SDS LGCNS SKC&C 등 대형 3사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늘어났으나 경상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S와 LGCNS의 경우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액이 각각 11%와 19% 증가하며 경상이익도 90∼256%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 동안 중견 업체들이 사업다각화에 공을 들였으나 삼성SDS, LG CNS, SK C&C 등의 업체들이 새로운 산업에 도전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들 대형 SI업체들이 사업다각화에 주력하는 이유는 SI업계의 올해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좋지 않아 대형 업체들도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해 사업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전했다.
삼성SDS는 휴대용 스마트카드 리더기를 출시했다.
이 기기는 스마트카드를 읽고 사용할 수 있는 장치로 외부활동이 많은 영업사원이나 인터넷 쇼핑, 온라인 증권거래 등을 이용하는 이용자 등이 주 고객이다.
삼성SDS는 올해 말까지 약 40만대 규모를 보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5년께는 신용카드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LG CNS는 PC 아웃소싱 서비스인 '하이퍼데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대상고객의 PC 구매서부터 폐기까지 전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아웃소싱 서비스로 기업의 비핵심업무인 PC 구매, 계획·설계, 보안, 유지보수 등 전 과정을 대행해 주고 있다.
SK C&C는 사이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외국어대 학교 사이버대학을 구축하기 시작한 SK C&C는 구축뿐 아니라 운영에 대한 전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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