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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쿡 SAS 인터내셔널 회장> 향후 5년간 한국에 2,000만 달러 투입
<아트 쿡 SAS 인터내셔널 회장> 향후 5년간 한국에 2,000만 달러 투입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11.17 13:48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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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센터 건립…전문인력 양성 박차
정부와 제품개발 아이디어 공유할 것


세계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 제공업체인 SAS(쌔스, www.sas.com)의 아트 쿡 회장은 최근 방한해 SAS의 글로벌 비전과 전략, 그리고 한국내 R&D 투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아트 쿡 회장은 R&D 센터 설립을 위해 진대제 정통부 장관을 만났으며 한국 IT산업의 BI 동반자로 거듭날 것임을 천명했다..
다음은 전세계 66개 SAS 지사의 비즈니스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아트 쿡 회장과의 일문일답.

-쌔스에 대해 소개한다면.

SAS는 마케팅 자동화, 바젤II, 공급망 인텔리전스, 활동기준원가관리 등 최상의 BI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 매출은 지난해 약 12억달러이며 올해의 경우(3/4분기까지) 약 14%의 매출 성장을 했다.

쌔스는 매출의 25%를 R&D에 투자하고 있고 이것이 계속적인 성장의 비결이다.
쌔스의 R&D 분야는 △기본 솔루션 △수직적인 솔루션 △업종별 특화된 솔루션으로 나눌 수 있다.

기본 솔루션의 경우 SAS 9이며 그리드 컴퓨팅, 첨단분석 등의 주축이 된다.
수직적인 솔루션의 경우 ABC, HR, SCM 등 IT업무의 최적화에 활용되며, 업종별 특화된 솔루션을 통해 금융권, 유통 등을 포함한 시장과 고객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평가, 관리할 수 있다.


-한국내 R&D 투자 계획은?

추가적인 연구시설 설립을 위해 중국, 한국, 인도 설립을 타진 중이다.
현지 국가에서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고려중이며 아직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다.

인도의 기존 R&D센터는 애플리케이션 아웃소싱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한국 R&D센터는 BI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한국 R&D센터를 통해 선진 IT 프로세스를 확립한 업종별 주요 기업들의 전문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개발해 세계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5년간 2,000만달러를 한국 R&D센터에 투입하고 전문인력을 100명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쌔스와 정통부는 구체적인 공동 투자규모와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안을 두고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R&D 센터의 추가계획은 유지경쟁인가, 혹은 전반적인 검토인가?

모든 국가를 고려중이다.
한국에는 유능한 현지화 인력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개발쪽에서 유능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반도체, 자동차의 축적된 경험을 R&D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한국의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한국시장에 공략과 공석중인 지사장 선임 계획은.
한국 기업의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고도화됨에 따라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이 필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SAS는 한국처럼 IT 투자가 활발한 시장에 SAS만의 첨단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대처하고, 치열한 시장 경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정보통신, 금융, 제조 분야에서 활발한 IT 투자가 일어나는 한국시장에서 최적의 고객 마케팅을 실현할 BI 솔루션을 적극 공급하겠다.

이와 함께 한국 R&D센터 뿐만 아니라 삼성 SDS, LG CNS 등과도 BI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공급사업을 위한 새로운 협력관계(채널)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쌔스코리아는 13년 동안 훌륭하게 업적을 수행해왔다.

앞으로 13년 동안 이끌어갈 리더를 찾고 있으며 1∼2달 후에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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