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는 자사의 커뮤니케이션팀, 마케팅팀, 뉴스편집팀 등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여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3일간 메신저를 이용한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메신저 면접은 ‘엠파스 채용면접 카페’에서 이뤄뤘다. 2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엠파스 카페에 ‘엠파스 채용면접 카페’를 개설하고 이 카페에 면접관과 응시자가 회원으로 가입한 후 카페 회원 전용 메신저를 이용해 면접이 이뤄진다. ‘메신저 면접’에는 엠파스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재포 이사를 비롯한 해당부서의 팀장 및 팀원 등 3∼4명이 면접관이 돼 응시자와 함께 메신저에 접속해 면접을 진행한다.
엠파스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 이재포 이사는 "신세대 네티즌들의 가장 보편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메신저를 통해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응시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가운데 자신의 강점과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메신저 면접을 실시하게 됐다"며 "향후 엠파스의 직원 채용에서 메신저 면접을 기본 면접 방법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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