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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08년까지 BcN 구축 완료
KT, 2008년까지 BcN 구축 완료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4.02.23 11:11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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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기업 연계 차세대통합망 구현
공중접속망 톨 교환기 단계적 철거



KT(대표 이용경)가 올해 광대역통합망(BcN) 구축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단순 음성서비스에 서 벗어나 결합서비스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지난 17일 개최된 '2004 정보통신 주요정책 설명회'에서 1단계로 올해 BcN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말까지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단계로 2006년∼2007년까지 상용화 전국 확산에 주력하고 2008년까지 All IP 기반의 BcN을 완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유·무선 통합, 통신·방송의 융합, 홈네트워크와 기업 네트워크의 연계 등을 이끌어 내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체 상태에 있는 유선통신시장의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비즈니스 모델 전개가 가능한 차세대통합망의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2002년 말부터 개발해 온 소프트스위치를 비롯한 KT-BcN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대덕연구단지내 자사 기술연구소(소장 박태일)에서 시연회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기존의 5.2버전(v)의 액세스게이트웨이(AGW)를 제거하고 소프트스위치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어 현재의 TD교환기를 액세스게이트웨이로 대체해 PSTN(공중접속망)의 NO.7 기능을 100% 소프트스위치에서 담당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KT는 및 초고속인터넷 접속 가입자를 BcN으로 접속해 BcN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용서버를 구축해 신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Qos(Quality of Service)가 보장된 BcN망을 전달망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KT는 오는 2007년까지 공중접속망의 Toll 교환기를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트렁크게이트웨이(TGW)를 로컬 교환기와 연동시켜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한 응용서버 및 서비스 제공사업자(3rd Party)를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는 2.3GHz 및 이동망과 연동해 소프트스위치가 유·무선 복합서비스가 제공되고 광가입자망(FTTH)을 이용, 가입자당 100Mbs급으로 확대 구축해 통신·방송 통합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는 BcN망을 확대 구축하고 IPv6를 적용키로 했다.
KT는 2008년까지 TD교환기와 연동된 TGW를 철거하는 등 PSTN 탠덤 교환기를 AGW로 완전 대체할 예정이다.

또한 NO.7 망은 타사업자 상호접속 용으로 활용, 기존 지능망 서비스는 응용서버로 이식해 질이 고른(Seamless)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디지털 홈 네트워크와 연계해 FTTH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과 함께 유·무선 복합서비스 외에 방송·통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All IP 기반의 BcN을 완성키로 했다.

KT 관계자는 "BcN에 의해 제공되는 다양한 업무와 사업들은 결합과 융합을 통해 네트워킹화가 진행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인프라가 형성돼 다양한 신규 사업을 창출하게 됨으로써 통신 사업자와 개인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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