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따르면 강북망 건설국 부지에는 오피스텔, 강남망 건설국 부지에는 공동주택이 각각 건설될 예정이다.
또 서울 양천구 목동 정보통신센터 주차장 부지와 송파구 가락동지점 주차장 부지에도 주상복합시설 등을 세울 계획이다.
KT는 이 사업으로 5700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전국 곳곳에 공시지가로 5조7000억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KT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를 열어 부동산 사업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변경한 이후 지난해 11월 부산망건설국 부지 4000평에 대림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현재 'KT가야 e편안세상' 아파트 299세대를 신축중이다
KT는 신축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KT의 홈네트워크 시범사업과 연계해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적용해서 초고속인터넷 특등급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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