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포스 품질평가단은 하나로통신이 자사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품질 및 네티즌의 요구를 파악,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난 2001년 도입한 품질모니터링제도다.
하나로통신은 전국에서 3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신청은 하나로통신 품질측정사이트(myspeed.hanaro.com)에서 하면 된다.
품질평가단은 오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온라인을 통해 부과되는 미션들을 수행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품질평가단으로 활동하는 고객들은 매월 인터넷 이용요금의 50%를 감면받을 뿐 아니라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받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하나로통신은 지난해 1월 자체 개발한 종합인터넷품질관리시스템인 'HQMS'를 통해 품질관리업무 효율 및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HQMS는 전체 서비스 망구간에서의 품질영향요소를 자동 추출, 통계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종합적인 품질현황 분석기능을 제공한다.
하나로통신은 HQMS를 활용, 매월 서비스별 품질 하위 10%가입자를 추출, 고객불만신고가 없더라도 인력을 파견해 품질불만사항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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