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사무실 또는 가정에서 인터넷(total.welco.or.kr)을 이용해 고용·산재보험 업무를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고용·산재보험 토털서비스'를 1월 3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과 공단 노동보험시스템을 직접 연계하는 것으로 이를 이용할 경우 직접공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사무실 또는 가정에서 각종 민원신청 및 고지내용 열람, 보험료 납부, 정보조회 등 고용·산재보험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해당 업무는 공단, 은행 등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서만 처리할 수 있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는데 공인인증서를 보유한 경우에는 홈 페이지(total.welco.or.kr)에서 직접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단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공단 지사를 직접 방문, 이용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전자납부는 평일 오전 9시30분∼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신고 및 전자납부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 및 민원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고용·산재보험토털서비스 이용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전국 어디서나 1588-0075 또는 홈페이지(total.welco.or.kr)로 문의하면 된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고용·산재보험토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고객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