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조는 소액주주 지분 3.5%를 확보, 회사측에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조는 사외이사를 추천, 회사의 주요 구성원인 노조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경영을 감시해 '건강한 회사 경영'을 이루겠다는 주장이다.
KT 노조는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를 통해 원하는 사람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기 위해서는 약 15% 가량의 지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노조는 내부적으로 지역별 우리사주 위임장받기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2월부터는 여론몰이를 통해 외부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지분 모으기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 교수는 △노사정위원회 비정규 노동자 특별위원회 공익위원 △노동부 근로자복지 정책자문위원회 전문위원 △노동부 정책평가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