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업협동조합은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스카이뷰에서 2003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주대철 세진텔레시스(주) 대표<사진>를 제 22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이사장 경선에서 주대철 후보는 황수하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결선투표를 통해 신임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신임 주대철 이사장은 "광명 역세권 주변에 IT산업 단지를 조성, 조합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발판으로 삼는 한편, 조합원사의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제조원가 절감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신업계 전반에 걸쳐 수요처를 다변화하고 조합원사의 수익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선출은 지난 9월 24일 유병무 전 이사장의 급작스런 별세에 따른 것으로 신임 주대철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06년 2월 9일까지다.
임주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사무총장은 지난 5일 열린 한국통신학회 평의원회에서 2004년도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통신학회장 선출정보통신공업협동조합
주대철 신임 이사장 선출
파키스탄 SW협회와 제휴
김선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파키스탄소프트웨어협회와 상호 협력·제휴키로 하고 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협력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양국의 협회는 각 회원사간 접촉 및 협력·제휴관계 수립을 도모할 예정이며, 양 협회간 정보 교환은 물론 양국 관련산업의 시장정보 교환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력각서에는 필요할 경우 양국 혹은 제3국에 대한 합동시장조사를 수행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김선배 회장은 "이번 제휴는 양국 S/W업계 및 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의 길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국내 S/W업체가 파키스탄 및 인근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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