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I(Merchant Plug In)는 신용카드 소유자 인증을 위해 쇼핑몰, 전자지불결제(PG) 사이트 등에 설치되는 모듈로, 데이콤은 이미 소프트포럼(대표 권순도)과 함께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가 제공되면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한 인터넷 상거래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용카드 도용 사고 위험 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확인은 지난 7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지금 결제에 대한 안정성 강화 대책'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10만원 이상 전자상거래 승인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으로 관련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쇼핑몰, 전자지불결제 서비스 등 전자상거래 관련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또한 MPI 솔루션을 별도의 'MPI ASP 센터'에 구축, 쇼핑몰과 PG사는 간단한 접속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토록 함으로써 쇼핑몰 등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하드웨어 자원 부담은 물론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시스템 변경 등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ASP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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