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소프트파워의 원천기술인 BOS(비즈니스용 전문 운영체제)와 SW 저작도구인 'ProcessQ(프로세스큐)'를 일본 현지내에서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프트파워의 ProcessQ(프로세스큐)는 e-비즈니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적의 개발플랫폼으로 소프트파워가 보유하고 있는 기업용 솔루션인 ERP, SCM, CRM, 그룹웨어, EDMS, KMS, EKP 등을 개발한 원천 저작도구로서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툴로 사용중이다.
또한 서울대, 한양대, 숭실대 등 55개 대학 IT관련학과에서 커리큘럼으로 사용중인 검증된 제5세대 저작도구이다.
일본 SI 및 SW업계 상위권내에 들어 있는 일본 아크정보시스템이 장시간 성능테스트(BMT) 끝에 전격 계약하게 된 주된 이유는 일반 SI사업에 적용해온 종래의 개발도구 보다 30배가 빠른 제5세대 저작도구란 점에서 기대를 갖고 있으며, 일본시장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예상돼 우호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소프트파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아크정보시스템과의 조인식을 통해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4∼5개의 일본 IT업체와의 조인을 통한 ProcessQ(프로세스큐)의 보급확대를 통해 첫해에는 50억원을 수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고 말했다.
소프트파워는 판매수입 외에 ProcessQ(프로세스큐)로 제작/판매하게 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로열티수입을 포함, 년간 200억원 정도의 수출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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