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머신(VM)은 휴대폰의 운영시스템과 응용 프로그램사이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구동시키는 무선인터넷 플랫폼으로 자바, 브루, 위피(WIPI) 등이 대표적이다.
인트로모바일은 지난해 자바 VM 기반의 MMS 솔루션을 개발, 미국 스프린트사에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에 브루 VM 솔루션까지 개발했다.
MMS 솔루션은 휴대폰에 내장되는 내장형 솔루션과 VM 기반으로 만들어져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VM 솔루션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개발할 수 있다.
이창석 인트로모바일 사장은 "미국 스프린트사에 공급해 상용 서비스되고 있는 자바 VM 솔루션과 이번 브루 VM 솔루션 개발에 이어 오는 6월 국내 표준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위피(WIPI) 기반의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모든 VM 기반 MMS 솔루션 개발로 세계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미국, 호주는 물론 중국 등 향후 세계적으로 브루를 표준 플랫폼으로 채택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현재 호주 텔스트라, 미국 버라이전을 비롯해 남미 최대 CDMA 사업자인 비보 등과 막바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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