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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모바일 SK상품권 서비스 개시
KTF, 모바일 SK상품권 서비스 개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5.17 11:14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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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대표 남중수)는 SK주식회사(대표 황두열)와 업무 제휴를 맺고 16일부터 전국 3,700여개의 SK주유소 및 스피드메이트, OK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SK- K·merce 상품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SK-K·merce 상품권' 서비스는 유·무선상으로 상품권을 구입한 후 선물하고 싶은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로 상품권을 보낼 수 있어 기존 상품권보다 구입과 보관이 편리하다.

KTF는 "이번 모바일 상품권은 KTF 가입자가 SK텔레콤이나 LG텔레콤등 타사 가입자에게도 전송할 수 있어 휴대폰을 가진 고객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상품권을 직접 구입,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생일, 결혼 등 각종 테마 캐릭터, 벨소리, 축하메시지와 함께 상대방에게 선물 전송(예약전송도 가능)을 할 수 있고 선물받은 상품권을 여러 명에게 나누어 전송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게 KTF의 예상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구입하거나 선물받은 상품권을 KTF 멤버십 카드 또는 상품권 카드로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바코드로 다운받아 사용하거나 IR(적외선 방식) 또는 RF(주파수 방식)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권 구입 방법은 KTF 무선인터넷으로 접속하거나 K·merce 상품권 유선사이트(www.k-merce.com)로 접속해 서비스 사용자 등록 후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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