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원거리에 위치한 자신의 PC에 접속, 그 화면을 그대로 보고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데이터는 물론 프로그램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상용서비스에서는 보안장치를 이중화하는 등 보안부분을 강화했고, 파일 및 음성, 동영상 전송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시범서비스 기간에는 불가능했던 양쪽 모두 방화벽이 설치된 환경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아이디 1개로 PC 두 대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한 기본서비스의 월 이용요금은 5천원이며, 1년 정기 이용의 경우에는 16.7% 할인된 5만원만 내면 된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홈페이지(http://neturo.dacom.net)에서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신용카드 또는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이형식 데이콤 e-Biz사업부 어플리케이션사업팀장은 "40여일 동안 진행된 시범서비스 기간동안 약 2천 5백여명의 네티즌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며, "특히 보험사 등 기업들도 보안이 강화된 접속 서비스로 활용하거나 대리점 등 원격지 PC에 설치된 그룹웨어 등 프로그램 원격관리를 위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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